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장영철)는 지난달 20일부터 철도자유여행 '내일로' 동계 패스를 판매, 내년 3월 6일까지 운영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내일로' 동계 패스는 부산·울산·경남지역을 찾는 '내일러'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내일로' 패스는 만 29세 이하 청년이 5~7일간 일반열차 입석과 자유석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이다.
'프리미엄 내일로' 패스는 평일(월~목) KTX(KTX산천포함)좌석을 편도 2회까지 이용할 수 있고, '내일로' 패스는 KTX를 제외한 모든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패스를 소지하고 일반열차 좌석 승차권을 구입할 경우 주중 편도 4회까지, O·V·S·DMZ 트레인 등 관광열차는 요일에 관계없이 50% 할인 받을 수 있다.
한편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부산역 여행센터에서 구입한 '내일로' 여행객을 대상으로 부산 아쿠아리움 입장권(40% 할인), 휴대용 손가방, 기장미역, 무릎담요, 수건 등 여행에 필요한 사은품을 선착순(3000명)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까지 부산역 여행센터 내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에 사연이 담긴 메시지를 적어 달면, 최우수 작성자 1명에게 해운대 호텔 무료 숙박권(1박)을 제공하는 등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장영철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추운 겨울, 청년들이 보다 따뜻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내일로 패스를 이용해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청춘의 특권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격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주요 여행센터인 부산역 여행센터, 울산역 여행센터, 마산역 여행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