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제1만덕터널과 부산터널, 대티터널 내 조명시설이 고장 및 배기가스와 먼지로 조도가 저하됨에 따라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심야 시간대에 보수공사를 실시, 교통통제를 한다고 4일 밝혔다.
교통통제 시간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로, 심야 시간대에 이뤄진다.
교통통제는 구간별로 부분적으로 실시되는데, 제1만덕은 5일과 6일 이틀간 전면 통제한다.
이 터널을 이용하는 차량은 제2만덕터널 및 우회도로 이용해야 한다.
부산터널은 6일과 7일 이틀간 상행선(영주동→대신동)이 전면 통제되므로 하행선 1개 차로씩 교행해야 한다.
반면 하행선(대신동→영주동) 보수 때는 1차로씩 통제하고, 상행선을 정상 통행 시키므로 이를 이용하면 된다.
대티터널은 7일과 8일 이틀간 대신동~괴정동간 양방향 보수공사를 실시하며, 그동안에는 대티고개와 까치고개 우회 도로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