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2017년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찾아가는 복지서비스부문)에서 전국 자치구 중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국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 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사업' 조기 확산 및 성과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에 연제구는 부족한 인력에도 보건복지부의 복지허브화 권고모델인 '기본형' 모델로 전 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했고, 방문간호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를 위한 민간인력을 배치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다한 노력이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연제구는 (사)연제이웃사랑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희망보듬이 연제 복지네트워크 구축, ▲다복동 해피하우스, ▲웃음 찾아주기 프로젝트, ▲사랑의 연제 리퀘스트사업, ▲고독사 예방 희망똑똑 좋은 이웃들 사업 등 동네에 희망을 담기 위한 민·관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복지서비스 수행인력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동 맞춤형 복지팀을 비롯한 민간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동 통합사례관리 맞춤형 컨설팅, 다복동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채널 다양화 등 촘촘한 복지서비스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했다.
다복동 인지도 향상을 위해서는 홍보채널 다양화, 추진 상황보고회 개최 등 촘촘한 복지서비스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했다.
한편 이번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평가 포상금은 5000만 원이며, 오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있을 2017년 복지행정상 합동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기관표창과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이위준 연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 복지네트워크 구성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희망을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연제구만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