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MAMA'와 '2017 MMA'가 열린 가운데 솔로 여가수로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던 태연이 출연하지 않아 눈길을 끈다.
지난달 29일엔 '2017 MAMA'가 방송됐다. 태연은 여자가수상 후보로 투표율에서 압도적인 1위(36.7%)를 달렸다. 이에 지난해에 이어 여자가수상 후보로 점쳐졌으나 아이유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태연과 아이유는 늘 여자가수상 부문에서 선의의 경쟁 구도를 선보여 왔다. 지난해에는 태연이 수상을 했지만, 올해의 주인공으로는 아이유가 선정됐다.
이어 '2017 MMA'에서 태연은 비와이, 레드벨벳, 트와이스, 마마무, 방탄소년단, 악동뮤지션, 여자친구, 지코와 함께 TOP 10에 올랐다. 하지만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최근 태연은 3중 추돌 교통사고를 냈다. 관련해 사건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폭로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피해자 2명은 교통사고를 낸 태연에게 연예인 특혜가 있었다고 주장했고, 또다른 1명은 연예인 특혜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소방서 측은 "응급한 환자가 우선으로, 태연은 가슴 통증을 호소했다"며 연예인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이 가운데 태연은 지난달 30일 신곡과 관련된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