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열린 '교통문화바로세우기를 위한 학술연구 발표회' 기념 사진. (사진제공=부산경찰청)
부산경찰청(청장 조현배)은 1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한국안전연구학회와 함께 안전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학술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연구회에는 조현배 부산경찰청장 등 경찰 100명, 설계경 한국안전연구학회장 등 교수 30명, 부산시민(협력단체·학생) 180명이 참석해 '부산 교통문화 바로 세우기' 및 '경찰인권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발표 및 토론은 총 3개의 주제로 이뤄졌다. 1주제는 부산청 이병학 안전계장의 '부산교통문화 바로 세우기를 통한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 방안', 2주제는 교통안전공단 조정권 교수의 'IT를 활용한 맞춤식 사업용 운전자 교통안전 관리방안, 3주제는 신라대 이주일 교수의 '범죄 피해자의 인권과 치료적 사법'에 대한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1일 열린 '교통문화바로세우기를 위한 학술연구 발표회' 현장 사진. (사진제공=부산경찰청)
경찰에 따르면 이번 학술연구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교통안전과 인권보호에 대한 경찰역할 및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했고, 그 결과를 2018년 부산경찰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부산경찰과 한국안전연구학회는 이번 학술연구회가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부산이 가장 살기 좋은 최고의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조현배 부산경찰청장은 "부산교통문화 바로 세우기 및 인권보호는 경찰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지만, 시민의 관심과 동참 없이는 달성하기 힘든 과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