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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발전연구원 'BDI 시민연구원' 최종 수상작 선정

금상에 '초기 해외유학생 및 초기 이민자의 사회 적응을 위한 생활 편의 서비스 구축 제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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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12.01 16:58:55

부산발전연구원은 1일 '제9기 BDI 시민연구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BDI 시민연구원은 외국인 거주자와 내국인으로 구성된 5개 팀이 참가해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외국인이 살기 좋은 부산'을 주제로 과제를 수행했다.

최종심사 결과 금상은 '초기 해외 유학생 및 초기 이민자의 사회 적응을 위한 생활 편의 서비스 구축 정책 제안'이 수상했다. 

이 과제는 환전·매장에서의 주문 및 결제 등 초기 해외유학생과 이민자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한식의 외국인 판매 촉진'이, 동상은 '오프라인 한국친구 만들기'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BDI 시민연구원은 부산 시민이 직접 부산 발전과 관련한 연구를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09년 1기를 시작으로 9년째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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