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진행된 2016 국제교류한마당 행사 기념사진.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부산국제교류재단과 함께 오는 4일 오후 6시부터 부산파라다이스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국제교류 한마당(All about BFIC)'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외국 공관 관계자, 국내·외 국제교류 및 협력 관계기관을 비롯해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 부산시와 재단이 1년 간 추진한 사업에 참가한 초등학생부터 시민까지 약 3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서로 교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식전 축하 행사로 베트남과 몽골전통공연, 태권도 시범이 있으며, 이후 서병수 부산시장, 각국 공관장의 축사, 공로상 시상, 재단 사업성과 발표, 만찬과 참가자들이 모여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재단은 한 해 동안, 외국인 종합상담 및 통·번역 서비스, 유학생 지원 등 외국인 지원·글로벌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자매·우호협력도시와 청소년·시민 스포츠 문화 교류를 통해 민간 교류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 사업을 다수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주한외국공관 초청 부산 팸투어 개최, 유라시아 부산원정대를 중국과 몽골까지 확대 파견하는 등 해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재단 로이 알록 꾸마르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부산의 외국인 주민이 더욱 편리한 생활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빨리 적응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이 많이 참여하는 민간 차원의 국제교류협력 사업 계발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