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17년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센터는 지역사회의 청소년 관련 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해 위기상황과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업을 기획·추진함으로써 부산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 결과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또한 이번 수상과 더불어 올틴품성계발 프로그램 우수 운영 기관상(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 청소년동반자 상담체험수기 부문 우수상(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산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서 부산시와 구·군에 청소년상담 복지센터 1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모든 상담 복지센터가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해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는 와중에 대표로 부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서 기쁘게 생각하며 청소년활동 정보프로그램 제공 모바일 앱 ‘e-락’을 통해 밝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도 신경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91년도에 개소해 현재까지 부산의 대표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으로 부산지역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허브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내 청소년의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구축해 위기청소년(학업중단, 가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등) 에 대해서 상담·보호·교육·자립지원 등 다양한 상담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