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부산의료 브랜드화 및 부산의 선진 의료기술 전파를 위해 라인업치과의원(원장 위선영)과 공동으로 중국 의사연수단(2명)을 초청해 '부산 메디컬 팔로우십 프로그램(Busan Medical Fellowship Program: BMFP)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해 연수기관들을 선정했다.
선저된 연수기관에는 시비(해외의사 1명당 100만 원)를 지원하며, BMFP 연수기관에서 무상으로 운영한다.
또한 부산시와 연수기관은 2주 이상 BMFP를 이수한 해외 의사에게 공동 수료증을 교부한다.
아울러 이번에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연수 받은 해외 의사들은 향후 부산의 의료기술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해외 환자 유치와 의료교류를 활성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선점 및 부산의료 브랜드화를 위해 의료기관 해외진출, 해외환자 나눔의료, 의료 국제 행사 확대 등 부산시 차원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글로벌 의료교류 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