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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중·고 교사들의 수업나눔 축제 개최

내달 2일 개최, 학생 참여 중심 교실수업개선 위한 44개 수업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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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11.30 14:25:12


부산지역 중·고등학교 교사들간에 좋은 수업사례를 서로 공유하는 축제가 다음달 2일 부산교육연수원에서 열린다.

부산교육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7시간 부산교육연수원에서 관내 중등 교원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다같이 수업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수업을 깨우다! 미래를 꽃피우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며, 중·고등학교의 교실수업 개선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사에 참여할 축구 수업디자인연소 김현섭 소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질문 수업'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학생과 신규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공감 수업 토크'가 진행되고, 교사 44명이 11개 강의실에서 진행하는 44개 수업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행사장에는 '수석교사의 수업컨설팅', '창의인성수업연구회', '거꾸로 교실', '교과 및 동아리', '헌책장터', '수업G-스타', '수업교구' 등 다양한 영역의 부스가 운영된다. 이 가운데 '헌책장터'는 김석준 교육감과 전영근 교육국장이 기부한 책도 전시한다.

아울러 참가 교사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4가지 수업사례를 선정해 발표를 듣고, 부스에서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수업 방법과 자료를 공유한다. 또 부스 가운데 '헌책장터'에서 쿠폰으로 원하는 책으로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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