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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 채용 청탁 받고 뒷돈 챙긴 버스회사 임원 등 5명 검거

20명 청탁 받고 총 2억 2850만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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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11.29 14:00:12

부산 기장경찰서는 버스기사 채용권한을 이용해 기사를 희망하는 구직자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버스회사 상무 이(57)씨 등 5명을 검거, 이중 1명은 구속하고 4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마을시내 버스 회사의 상무 및 노조 간부들로, 버스기사 김모(65)씨와 권모(70)씨는 지난 `12년 6월 25일부터 `14년 1월 20일까지 회사 부사장과의 친분을 이용해 "나한테 소개비를 주면 기사로 채용해 주겠다"고 속여 20명으로부터 총 2억 2850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버스회사 상무 이씨와 노조지부장 한모(54)씨, 버스기사(노조원) 김모(57)씨는 `12월 5월부터 `16년 2월까지 기장군 철마면에 있는 버스회사 상무 및 노조지부장 등으로 근무하며, 채용희망자 3명으로부터 버스기사 채용에 관한 부정 청탁을 받고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와 한씨는 각각 500만 원, 김씨는 1250만 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구속된 버스기사 김씨의 경우 뜯어낸 돈 대부분을 유흥비로 소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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