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가 훔친 귀금속 중 일부. (사진제공=부산경찰청)
오토바이와 수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고 달아난 30대가 검거됐다.
부산 부산진구경찰서는 김모(36)씨를 금은방을 털고 훔친 오토바이를 이용해 도주한 혐의로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7일 오후 7시 21분께 부산진구 범천동에 있는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 19점(2500만 원 상당)을 훔쳐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가 타고 도주한 오토바이는 마트 주차장에서 사라져 도난 신고된 오토바이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여죄가 있는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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