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로마 철학자인 세네카는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은 잠깐 떴다 사라지는 무지개와 같다”고 말했다. 지금보다 나아지고자 하는 사람, 무언가를 이루려고 하는 사람에게 인생은 너무 짧다. 그래서 등장하는 것이 ‘역사’라고 저자는 짚는다. “역사를 들여다보면 모든 입장, 온갖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온갖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고 있다”며 “어떻게 행동해서 실패했는지, 어떻게 판단해서 성공했는지. 선인(先人)들의 성공과 실패 속에는 반드시 ‘답’이 숨겨져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그런 이유에서 만들어졌다. 이 책은 전 세계의 역사 속에서 최소한 알아뒀으면 하는 열다섯 가지의 인생훈을 끄집어내서, 실제로 그러한 시련에 직면한 위인들의 대처법을 알아본다. 23인의 위인이 가르쳐주는 15가지 성공 철학을 살펴볼 수 있다.
진노 마사후비 지음, 김대환 옮김 / 1만 6000원 / 잇북 펴냄 / 33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