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은 '비즈니스지원단'의 중소기업 고충해결 전문상담인력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비즈니스지원단'은 지역중소기업이 경영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경영애로를 지원·해소하기 위해 운영하는 단체다. 부산지역에는 금융, 수출, 창업 등 12개 분야에 15명의 전문가가 상담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상담위원 신청 자격요건은 분야별 전문자격을 보유하는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이다. 금융·창업·수출 등 12개 분야로 나눠 23명을 모집하며, 분야별 1~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모집하는 비즈니스지원단 상담위원은 2018년부터 부산지역에서 상담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상담위원 활동을 희망하는 전문가는 다음달 8일까지 신청서와 자격사항 증빙서류를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부산중기청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중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 비즈니스지원단 상담위원은 경영지도사, 관세사, 세무사, 변리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월 2~4회 가량 부산중기청 또는 기업밀집지역에서 근무하며 기업의 각종 애로에 대해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