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한 프로그램으로 편안한 오전시간대에 마련한 클래식 입문 프로그램으로 관객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는 음악해설로 유명한 조윤범과 함께 하는 '마티네 웰빙콘서트 오페라 이야기Ⅶ'가 오는 30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마티네 웰빙콘서트'는 그동안 대표적인 브런치 콘서트로 사랑받아온 부산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웰빙콘서트'를 시리즈화한 기획공연이다. 올해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 부산문화회관이 일년 내내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부산문화회관만의 새로운 브랜드로 재탄생 시켜 더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설을 맡은 조윤범은 바이올리니스트 연주자로서 뿐만 아니라 현악4중주단 '콰르텟엑스'의 리더로, 지난 `07년부터 극동아트TV(전 예당아트TV)의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을 진행하며 해설자로 많은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마티네 웰빙콘서트'의 올해 마지막 무대에서는 코레아나 클라시카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영산오페라단 예술감독으로 있는 지휘자 양진모의 지휘, 소프라노 김유진, 테너 이승묵, 메조소프라노 최승현, 바리톤 심정보의 협연으로 오펜바흐 '호프만의 이야기', 구노 '로미오와 줄리엣', '파우스트', 비제 '진주조개잡이', '카르멘'의 유명 아리아를 들려준다.
오는 30일 오전 11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마티네 웰빙콘서트 오페라 이야기Ⅶ'에 관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