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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부산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내달 2일 개막

내달 2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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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11.23 15:24:29

▲축제의 꽃인 높이 20m의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메인트리. (사진제공=부산 중구청)


지난해 900만 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가면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한 부산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가 다음달 2일 개막한다.

올해는 '빛으로 오신 아기 예수'라는 주제로 내년 1월 7일까지 37일간 화려한 빛의 축제를 광복로 일대와 용두산공원 일부 구간에서 선보인다. 

축제는 광복로 입구에서부터 시티스폿, 근대역사관과 창선상가 입구까지 3개 구간으로 나눠 꾸며지며, 아기 예수의 탄생과 관련 소주제에 맞게 예쁜 트리와 전구를 장식한다.

축제의 꽃인 높이 20m의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메인트리는 움직이는 LED로 선물, 눈꽃, 빛 등 다양한 이미지로 변화하는 영상을 보여주고, 용두산공원 일부구간은 일루미네이션으로 장식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일 개막일에는 극동방송과 함께하는 개막점등식이 진행되며, 단체장들과 장애인, 소방관, 관광경찰, 어린이, 환경미화원, 탈북민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함께 점등버튼을 누른다. 또한 초청가수 윤형주의 공연과 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지난해 부산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현장. (사진제공=부산 중구청)


화려한 트리와 더불어 시민참여 행사도 다채롭다. 메인무대에서 데일리콘서트가 펼쳐지고, 메리크리스마스타임, 소망트리, 찾아가는 보물찾기, 성탄옥션 경매행사, 캐롤송 경연대회, 크리스마스 이브 습격단 행사, 성탄음악회, 가족영화 상영도 한다.

또한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나는 클스다'라는 노래, 춤 등 끼를 발산하는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다음달 16일 예선을 거쳐 30일 오후 7시 30분 시티스폿 메인무대에서 본선이 열린다. 

부산관광공사와 협력해 중국, 일본관광객을 위한 준비도 했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포토존을 설치하고, 온라인 이벤트를 연다. 또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면세점 등 여러 관광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류형 1박 2일 관광코스도 안내한다.

한편 부산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는 `14년 세계축제협회 선정 TV 프로모션부문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고, 유엔해비타트(UN Havitat, 유엔인간정주위원회) 산하 아시아도시연구소가 선정한 2014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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