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원로여성회(회장 정은아)주관으로 부산원로여성회 회원 및 여성계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부산원로여성회 제4회 포럼'이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포럼은 지난 `14년부터 다양한 부산의 현안을 가지고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여성지도자의 미래비전과 새로운 활동방향'을 주제로 새로운 여성지도자상에 대해 함께 제안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정영자 부산원로여성회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고,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의 발제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어 홍성민 동아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유순희 부산여성뉴스 대표, 황보승희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14년 3월 창립한 부산원로여성회 정은아 회장은 "부산원로여성회는 부산지역 각 분야의 전문인과 여성계 대표로 살아온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잘못된 가치관을 개선하고 기본에 충실한 차세대 지도자 육성과 올바른 시민정신문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발전에 관련한 주제의 포럼과 강연회를 매년 개최해 전문가들의 의견과 시민의견 등을 종합해서 시정과 국정에 반영하는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왔다"며 "이번 포럼으로 시대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여성지도자상을 제안해 여성계의 발전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