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열린 매니페스토실천시상식. (사진제공=부산 사상구청)
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한국여성유권자부산연맹에서 주최한 '2017년 부산시 구군별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난 8월 (사)한국여성유권자부산연맹과 청년연맹은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구성하고, 부산지역 16개 구·군 기초단체장들의 공약실천 비율과 주민과의 의사소통 노력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사상구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사상구는 10개 세부평가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이행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개발, 교통, 환경 3개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평균 92%에 달하는 충실한 공약 이행율을 나타냈다.
또한 개별 사업에서도 여성친화도시, 양성평등 실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종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사상구는 올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등급)'를 받는 등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에 행정력을 결집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
송숙희 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며 이를 이행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의 소중한 약속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