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경영투명성위원회 상생간담회.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의 경영투명성위원회는 파트너사와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의 의견을 경청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파트너사 초청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 투명·청렴경영 자문 기구인 경영투명성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했으며, 총 36개 사가 참석했다. 파트너사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위해 롯데홈쇼핑 관계자들은 인사말 이후 곧바로 퇴장했으며, 경영투명성위원회 위원들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또 롯데홈쇼핑의 독립적인 자문기구로서 경영투명성위원회의 활동 현황 및 향후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한 후 강철규 위원장 주관으로 파트너사들의 애로사항과 의견,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파트너사 재고 소진 ▲방송 및 판매 관련 법 위반 시 책임과 처벌 ▲상품 선정 및 편성 프로세스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롯데홈쇼핑 경영투명성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파트너사들의 의견을 롯데홈쇼핑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3월 이완신 대표이사가 부임한 이후 동반성장, 상생협력을 최우선 가치로 파트너사 초청 간담회, 매월 파트너사 현장방문, 힐링캠핑 등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법무와 감사, 소통 기능도 대폭 강화하기 위해 대표이사 직속의 준법지원부문을 신설했으며, 윤리경영 평가, 리스닝 투어(파트너사 고충 청취 프로그램), 준법경영 캠페인 등을 통해 투명 경영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