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 전을 앞두고 훈련하는 (왼쪽부터)이청용, 손흥민 선수. (사진=연합뉴스)
손흥민이 결장한 토트넘 핫스퍼가 2일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4차전 홈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를 3-1로 꺾은 가운데, 과연 주말 리그 경기에는 손흥민이 선발로 출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토트넘은 이날 레알 마드리드에게 승리하며 남은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 다만 기대를 모았던 손흥민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국내 팬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오는 5일 오후 9시에 예고된 리그 경기는 이청용이 뛰고 있는 크리스탈 팰리스 FC와의 대결이다.
일단 손흥민은 주중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쉰 만큼, 주말 리그 경기에 뛸 확률이 높아 보인다. 최근 1골 2도움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어 성적도 나쁘지 않다.
다만 이청용의 경우 최근 컵 대회에서 입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경기 출전이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