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이 이케아 고양점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코리아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 고양시)
"이케아 고양점 개장을 축하한다...무엇보다 교통정책과 상생협력에 관심을 가져달라"
고양시에 세계 최대 가구 유통업체인 이케아의 국내 2호점인 ‘이케아 고양점’이 19일 정식 개장식이 개최된 가운데 최성 고양시장은 이처럼 언급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코리아 대표이사는 1호점인 광명점의 경험을 살려 좋은 개선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케아 입점에 따른 고양지역 가구단지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등 의미 있는 노력을 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한다”며 “혹시라도 예상치 못한 고통을 받거나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대해서도 사랑과 배려로 상생할 것”을 요청했다.
개장 첫날부터 방문객들은 인산인해를 이뤘고 직원들은 한국과 스웨덴 국기를 손에 들고 매장안으로 들어서는 고객들을 맞는 등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케아 고양점은 연면적 17만여㎡의 건물에 매장면적 25,000여㎡ 규모며 같은 건물에 롯데아울렛 고양점(16,000여㎡)이 함께 개장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