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관광공사, 브루나이 현지 언론인 등 4박 5일 팸투어...관광객 유치 노력 박차
한국관광공사 말레이시아 지사, 브루나이 현지 여행사 Sinar Tour와 공동으로 진행
김진부기자 |
2017.10.18 12:44:39
인천시 관광공사는 세계 최부국 중의 하나인 브루나이 관광객의 인천 유치를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총 4박 5일간 현지 언론인 및 파워블로거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 말레이시아 지사, 브루나이 현지 여행사 Sinar Tour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팸투어 참가자들은 주로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인 한미서점, 자유공원, 제물포구락부,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송도 센트럴파크, 청라호수공원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관내 우수의료기관 방문과 외국인대상 특화상품체험 등 의료관광도시로서 인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기회도 제공된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팸투어를 진행하면서 17일에는 이들 현지 언론사 등 참가자들을 공사로 초청해 인천관광공사, 인천의 주요 관광지, 의료관광, MICE 등에 대해 소개하고, 인천에 관한 궁금한 점들에 대해 답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브루나이 미디어 초청 팸투어를 시작으로 오는 11월부터 ‘도깨비’ 촬영지 등을 구성한 관광상품을 브루나이 현지에서 판매할 계획이며, 인천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정보들도 팸투어 참가자들의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브루나이는 관광객들의 평균 지출액이 타 동남아 국가 대비 높기 때문에 경제 유발 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예상 될 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에서 접근하지 않은 신규시장을 개척하는 차원에서도 이번 팸투어는 매우 의미가 있다. 따라서 이를 계기로 향후 더욱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보다 많은 브루나이 관광객을 유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NB뉴스(인천)=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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