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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온라인 점령한 유행어 "그래서 다스는 누구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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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기자 |  2017.10.17 11:28:02

▲(사진=주진우 페이스북)

정치, 사회, 연예, 문화 뉴스까지 분야에 상관없이 모든 기사의 댓글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내용이 있다. "그래서 다스는 누구 겁니까?"


주진우 기자는 1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스는 누구 것입니까?"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주진우 기자는 BBK와 다스 논란이 재조명되자 "이명박 가카, 기뻐하십시오. 다스가 실검 1위를 했습니다"라며 "이제 '이명박 추격기' 기사까지 나옵니다. 가카 다스는 누구 것이니까? 네꺼죠?"라고 글을 올렸다.


또한 같은 날 오후에는 MBN '판도라' 출연 소식을 전하며 "이명박근혜를 위한 순정, 열정, 헌정 오직 그 마음으로 찬양합니다"라며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고 다시금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가 다스(DAS)의 중국법인 9곳 중 4곳에서 법정 대표로 선임된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앞서 주진우 기자는 지난 8월 '이명박 추격기' 책을 펴내기도 했다. 책은 '이명박 따라 하면 감옥 간다' '단군 이래 최대 사기사건' '자꾸 죽는다' 등의 목차로 구성됐다. 대중 또한 사실을 제대로 밝혀 달라는 취지에 공감해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는 발언이 유행어처럼 온라인 상에 번지고 있는 것.


현대차 등 기업에 차랑용 매트 용품을 판매하는 다스는 1999년 BBK 주가조작 사건과 연루되면서 실소유주 논란이 계속 불거져 왔다. 하지만 검찰과 특검은 2007년, 2008년 수사에서 "다스가 이명박 소유라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


주진우 기자는 계속 해서 취재와 발언을 이어가는 이유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MBN 정치토크쇼 '판도라'에 3주 만에 다시 등장한 주진우 기자는 "위험한 취재를 왜 계속하느냐"는 배철수의 질문에 "기자정신 때문이다. 부정을 보고 외면하면 공범이 되는 것"이라며 신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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