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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정기 임원 인사 3개월 가량 앞당겨 단행…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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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유림기자 |  2017.10.12 14:48:05

▲(왼쪽부터)안세홍 아모레퍼시픽 새 대표이사 사장, 제시카 한슨 아모레퍼시픽 미국법인장 상무, 김영목 이니스프리 대표이사 상무.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불확실한 경영과 급변하는 시장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연말·연초에 진행하던 정기 임원인사를 2~3달가량 앞당겨 시행하게 됐다. 이를 통해 내년도 사업 전략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인사에는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사장에 안세홍 전 이니스프리 대표이사 부사장, 미국법인장 상무에는 로레알파리 브랜드를 총괄했던 제시카 한슨(Jessica Hanson), 이니스프리 대표이사 상무에는 김영목 전 마몽드 디비전 상무 등이다.

아울러 내년 사업계획은 ▲특이한 혁신 상품 개발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한 브랜드 중심의 마케팅 역량 강화 ▲ E-commerce등 신채널 대응을 통한 내수 성장 기반 확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 확대와 신흥시장 진출을 통한 글로벌 사업 가속화 등이다.  

▣ 아모레퍼시픽
▶ 승진
▷ 사장 대표이사 안세홍
▷ 상무 디자인센터장 허정원, 마몽드 Division장 송진아, MC 생산 Division장 이명길, 광주지역 Division장 윤대일, 중국 RHQ 경영지원실장 김대호

▶ 전보
▷ 상무 품질연구 Division장 김영소, 설화수 Division장 정혜진, 바이탈뷰티 Division장 전진수, 리리코스 Division장 유치호

▶ 신임
▷ 상무 미국법인장 Jessica Hanson

▣ 이니스프리
▶ 승진 ▷ 상무 대표이사 김영목

▣ 코스비전
▶ 승진 ▷ 상무 Division장 전봉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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