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청담지사, 영동시장서 소외계층에게 100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전달 및 장보기 행사 진행(사진= 김진부 기자)
한국마사회 청담지사는 지난 29일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청담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주민 100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담지사는 지난 20일에도 영동시장에서 저소득 다문화가정 50명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한 바 있다. 29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강남구 이재민의원, 청담동주민센터 신호진 동장, 강남구 주민자치위원회 김성국 위원장, 영동전통시장 김경선 회장, 한국마사회 이유환 지사장 및 직원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전달식 후에는 참석자들이 영동시장에서 추석명절 합동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유환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 깊은 행사가 됐다"며 "이러한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지역상권이 발전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마사회 청담지사는 지난 1월부터 위기가정 지원, 어르신 나들이 행사 지원, 무장애길 조성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남구 청담동주민센터 신호진 동장은 "추석을 앞두고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에서 강남구 청담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해 주는 기부로 따뜻한 관심을 나타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