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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의 날, 10년만의 옥외 개최…화합의 한마당으로 마무리

입장식, 명랑운동회 등 신나는 축제의 장…목포 비전선포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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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17.09.28 18:01:08

목포시민의 날이 화합의 한마당으로 마무리됐다.

 

시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달경기장에서 제55회 목포시 시민의 날 경축 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행사의 의미를 살려 보다 많은 시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올해는 유달경기장에서 열었고, 옥외 개최는 10년만이다.


이에 앞서 시는 27일 평화광장 특설무대에서 시민노래자랑, 지역가수 축하공연 등 전야제를 개최하고 대규모 해상 불꽃쇼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입장식으로 시작을 알렸다. 23개동의 행렬로 진행된 가운데 각동은 준비한 소품으로 퍼포먼스를 펼친 뒤 올해 시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병섭씨의 시상식을 가졌다.

 

이어 박홍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개항 120주년을 맞은 올해는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역량을 모아 목포를 획기적으로 성장시킬 큰 전환점을 만든 해이다면서 “30년 숙원으로 기공식을 가진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전국 최장으로 서남해안권 명품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박홍률 시장, 조성오 시의장, 최태옥 추진위원장, 문준포 자치위원회 협의회장 등이 공동으로 비전선포문을 발표했다.

 

비전선포문은 해상케이블카를 마중물로 1000만 해양관광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목포를 대표할 견실한 기업들을 육성하고 산업구조의 다변화를 이루어,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해양수산업의 위판, 저장, 냉동, 가공, 수출 등 고부가 가치화를 통해 전국 제1의 수산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신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청년들이 모여드는 일자리가 있는 젊은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재난과 범죄로부터 어린이 등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모든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안전건강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역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무안반도 통합을 이루고, 나아가 서남권 지역을 아우르는 50만 중핵도시를 건설해 나가겠습니다 등 6개항을 담고 있다.

 

이어 특별 제작된 해상케이블카 모형이 케이블을 타고 내려오는 축하 포퍼먼스를 펼치며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후에는 대형공굴리기, 단체줄넘기 등 명랑운동회를 개최해 우애와 화합의 시간을 가진 뒤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폐회식으로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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