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 축구팀이 FA컵 결승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목포시청은 지난 27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와의 2017 KEB 하나은행 FA컵 준결승전에서 0-1로 아쉽게 패했다.
이로써 목포시청은 창단 첫 FA컵 4강 진출에서 더 나가지 못하고 멈추게 됐다.
▲목포시청 축구팀이 울산전에 아쉽게도 0-1로 졌지만 경기가 끝난후 팬들이 열성적으로 보내준 응원에 대해 감사의 박수로 화답했다.
목포시청은 강력한 수비로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전에서도 골키퍼 박완선의 눈부신 선방으로 공세를 막아냈으나 후반 33분 김인성에게 실점하고 말았다. 목포시청은 동점골에 실패해 FA컵 결승 진출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