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청담, 다문화가정 온누리상품권 전달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진행
추석 앞두고 저소득 다문화가정 50인 초청해 전통시장서 사용할 온누리상품권 전달
김진부기자 |
2017.09.26 16:37:18
한국마사회 청담문화공감센터는 지난 20일 추석을 앞두고 영동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및 저소득 다문화이주민을 돕기 위한 행사로 저소득 다문화가정 50명을 초청해 온누리상품권 전달식 및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남구 영동시장에서 진행된 온누리상품권 전달식에는 강남구 이재민의원, 강남구 다문화가족지원 신민선 센터장, 강남구 사회복지과 박훈홍 팀장, 한국마사회 이유환 청담센터장, 영동시장상인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는데 공감했다. 행사참여자들은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영동시장에서 농수산물을 구입했다.
이유환 센터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주민과 전통시장 상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 깊은 행사가 됐다"며 "이러한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지역상권이 발전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구의회 이재민 의원은 "오랜만에 많은 고객들의 방문으로 상인들의 주름이 확 펴진 것 같다며,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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