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지난 20일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파주 출신인 고준호 경기도당 청년위원장(지역경제문화원장)을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은 지지 취약계층인 청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40세 이하 젊은 계층 10명(17.9%)을 부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신임 자유한국당 고준호 부대변인은 임명장을 수락한 후 인사말을 통해 "청년 층과의 상호 소통을 통해 청년들 현장에서 나오는 목소리를 당에 잘 전달하고. 당의 정책과 노선을 소개하는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 부대변인은 경기도 파주 출신으로 중앙대 언론학과(석사)를 졸업했으며, 현재는 지역경제문화원장,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청년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제6회 지방선거에서 파주 제2선거구 경기도 의원에 출마했으나 근소한 표차로 낙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