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고양실리콘밸리]최성 고양시장, 중국 시장 노크...中대기업 끌어들이기 안간힘

중국 방문해 IT 대기업 아이소프트스톤 및 헬스케어 1위 기업 유미도 등과 MOU 및 협의 진행

  •  

cnbnews 김진부기자 |  2017.09.20 13:22:24

▲최성 고양시장이 중국 IT대기업인 亞이소프트스톤사의 팡파흐어 부회장과 MOU를 체결하고 있다(사진= 고양시)


중국을 방문 중인 최성 고양시장이 고양실리콘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중국 IT 대기업 아이소프트스톤社, 중국 헬스케어 1위 기업인 유미도 국제연쇄홀딩스집단, 방송영상 기업인 수영그룹 등과 MOU 체결 및 협의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중국 IT 대기업 아이소프트스톤社와 MOU...스마트시티 파트너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19일 중국 소프트웨어 매출 100대 기업인 아이소프트스톤(isoftstone)社 팡파흐어 그룹 부회장과 고양실리콘밸리 관련 MOU를 체결하고 국내 기업의 중국진출 및 중국기업의 고양테크노밸리 진출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MOU체결식에는 아이소프트스톤 양쉬칭 그룹 부사장 등 주요 임원진과 김삼수 코트라 중국 부본부장 등 북경 재중 한인경제인들이 참석했으며 최성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고양실리콘벨리 사업에 대해 홍보를 하기도 했다.

IT전문가 출신인 아이소프트스톤 팡파흐어 부회장은 최성 고양시장과 약 3시간 동안 고양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한국 지사 투자총괄책임자와의 별도 미팅을 주선키로 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 내외 1000여개 회사들을 사업파트너로 삼고 있는 아이소프트스톤은 전 세계 61개 도시 140여개 지점에 걸친 사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국 150여개 도시의 스마트시티 전략을 수립하고 420여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 회사가 향후 고양 청년스마트타운을 비롯한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사업에 핵심 파트너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유미도 천광 회장과 MOU...고양시 의료관광 연계

최 시장은 중국 내 헬스케어·미용·바이어 분야 1위 기업인 유미도 국제연쇄홀딩스집단의 천광 회장 및 첸옌니 총경리 등 임원진을 만나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고양 테크노밸리 투자와 관련해 상세히 협의했다.

▲최성 고양시장이 중국 헬스케어 1위 기업인 유미도社 천광 회장과 MOU를 체결하고 있다(사진= 고양시)



유미도 국제연쇄홀딩스집단은 중국 최고의 국립병원 시에허병원을 설립하고, 최근 사드배치 문제로 중국 기업의 한국투자가 위축되기 전까지 한국 화장품 관련 기업에 상당한 액수의 투자를 지속해 온 기업이다.

천광 회장은 고양 테크노밸리를 비롯한 고양 실리콘밸리 사업에 대한 최 시장의 브리핑 직후 구체적인 투자 방안 마련을 위해 고심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특히 직접 고양실리콘밸리 홍보대사직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유미도 社는 미백·바이오기술·제약 분야에 대한 연구 및 프리미엄 사립병원인 헝허병원 운영 등에 참여한 경험을 살려 고양시 의료관광 산업과의 연계방안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중국 방송영상기업 수영그룹과 MOU...영화제 등 교류행사 개최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와 연계한 고양시의 신한류 문화관광벨트에 대한 투자 협의도 진행됐다. 최 시장은 수영그룹 리윈옌 회장 등 임원들을 대상으로 고양시 주요사업 설명회를 열고 MOU를 체결했다. 최 시장은 리윈옌 회장과 방송영상제작 특화 기업의 고양 실리콘밸리 진출에 대해 서로 심도있게 논의했다.

▲최성 고양시장이 중국 방송영상 관련 기업인 수영그룹 리윈옌 회장과 MOU를 체결하고 있다(사진= 고양시)



고양시 관계자는 "리윈옌 회장은 수영그룹의 계열사인 베이징 영상문화투자유한공사, 실크로드 영상투자유한공사 등 4개 자회사와 고양시 간 투자, 교류 및 지원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며 "특히 주요 사업분야인 방송·드라마·영화 작품기획 및 제작, 배급 등 노하우를 살려 고양시와 문화교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아시아 영화제 및 청년 국제영화제를 비롯한 각종 교류행사를 개최하는 등 고양시와 수영그룹 간 활발한 협력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20일 연변대 및 연변과기대와의 MOU 체결 및 연길 주재 재외한인 경제인 및 옥타 연길지회를 대상으로 고양 실리콘밸리 협력위원 위촉 및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사업설명회를 열고 21일오전 귀국할 예정이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