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기 농심 주부모니터 모집. (사진=농심)
농심은 제25기 ‘주부모니터’를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17년째 운영 중인 농심 주부모니터는 주부들의 살림 노하우와 깐깐한 목소리를 제품 개발과 마케팅으로 연결하는 농심의 대표적인 소비자 패널그룹이다.
모집 대상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고 자녀가 있는 만28세에서 48세까지의 전업주부다. 주부모니터로 선발되면 제품 평가, 아이디어 제안, 시장조사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와 농심 제품이 제공된다. 활동기간은 올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8개월 간이다. 신청은 농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농심은 올 초 ‘볶음너구리’를 출시할 때도 주부모니터의 의견을 반영한 바 있다. 주부모니터들은 가정에서 제품을 끓여보고 “볶는 시간을 30초 이내로 설정했으면 좋겠다, 해물의 풍미를 높였으면 한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으며, 농심은 이를 제품에 반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