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W 김종현(JR)이 JTBC ‘밤도깨비’에서 정체 숨기기 미션에 다시 도전했다.
17일 방송된 JTBC ‘밤도깨비’는 강원도 강릉을 찾아갔다. 자신의 고향인 강릉에 도착한 김종현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방송 내내 신나게 “헤헤” 웃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정체 숨기기 미션’이 다시 펼쳐졌다. 앞서 부산에서 정체를 들키지 않고 토스트 먹기 미션에 도전한 김종현과 이수근, 정형돈 모두 실패하고 이홍기만 성공한 바 있다. 이번엔 정체를 숨기고 커피 마시기 미션에 나섰다.
김종현은 정체 숨기기 미션을 위해 모자와 안경, 그리고 교복을 장착했다. 정형돈은 위장을 한 김종현의 모습을 보고 “진짜 학생 같다”고 말하며 감탄했다.
구석 자리에 앉은 김종현은 조용히 커피 주문을 했다. 특유의 목소리를 감추기 위해 더욱 톤을 낮춰 주문했고, 결국 정체 감추기 미션에 성공했다. 이후 등장한 이수근은 아예 튀는 복장으로 등장부터 이목을 끌었고 결국 미션에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부기단(김종현의 팬들)은 김종현의 새로운 패션에 열광했다. 특히 ‘밤도깨비’에서 김종현이 마치 유니폼처럼 많이 입었던 체크 패션을 벗고 선보인 교복, 모자 그리고 평소에 보기 힘들었던 안경까지 장착해 새로운 매력을 또 발견했다는 이야기가 많다.
부기단은 “안경+교복+모자 쓰리 콤보에 치였다” “김종현 새로운 패션 보고 심장에 무리가 옴” “안경 진짜 잘 어울린다 충성충성” “안경 쓰고 넥타이 교복 입은 김종현 보고 죽은 사람입니다” “부기야, 어디까지 귀여울 거니” “안경이라고 읽고 갓경이라고 쓴다” “심하게 귀여운 것도 문제” “솔직히 뭘 입어도 김종현이라” “김종현 is 뭔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