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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공원에서 산책하며 작가들의 작품을 만난다

'공원 속 상점' 콘셉트 팝업 쇼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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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기자 |  2017.09.11 15:12:00

▲서울숲에 마련되는 팝업 쇼룸 현장 이미지.(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는 9월 8~17일 서울 숲에서 2017년도 17개 작가미술장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팝업 쇼룸을 연다.


팝업 쇼룸은 올해 진행되는 17개 작가미술장터를 한데 모아놓은 것으로, 친근한 분위기에서 미술품을 접할 수 있는 '공원 속 상점' 콘셉트로 구성된다. 방문객들은 장터별 대표 작가들의 회화·조각 작품이나 아트상품(굿즈) 등 다채로운 미술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 인증 샷 올리기 등 다양한 선물이 준비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작가 미술장터 개설 지원' 사업은 미술시장의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작가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국민들의 미술품 소장 문화를 확산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진행돼 왔다. 작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수수료 없이 참여 작가에게 돌려준다. 전시 기회가 적은 청년 및 신진작가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작품을 판매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판매 작품을 150만 원 이하의 중저가 작품으로 구성해 대중이 보다 쉽게 미술품을 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총 17개 장터 중 지난 6월에 진행된 '유니온 아트페어 : 2017 Art + Plus X'를 시작으로 올 9월부터는 '빛고을 작가미술장터', '스쾃 성수' 등 개성 넘치는 16개의 미술장터가 서울, 대구, 부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빛고을 작가미술장터'는 광주의 전통시장이자 예술인과 시장상인이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독특한 지역 명소인 대인시장에서 11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개최된다.


9월 28일~10월 7일(추석연휴 중 무휴)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는 '스쾃 성수'가 열린다. 각 예술가들이 2.72평의 공간에서 가로 세로 50cm 이하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사고파는 '리얼 아트 마켓'이 콘셉트다. 가죽공예 워크숍, 3D 프린트 체험 이벤트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2017 작가미술장터 및 팝업 쇼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작가미술장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 2차 팝업 쇼룸은 10월 16~24일까지 청계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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