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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정원'으로 돌아오는 문근영, '장화홍련' 때와 달라지지 않은 미모 "뱀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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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기자 |  2017.09.11 11:48:10

▲(사진=영화 '유리정원' 포스터와 영화 '장화홍련' 출연 당시 문근영의 모습)

'유리정원'으로 돌아오는 문근영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문근영 주연의 영화 '유리정원'(신수원 감독)이 선정됐다. '유리정원'은 베스트셀러 소설에 얽인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는 영화로, 문근영은 박사과정 연구원생인 과학도 재연 역을 맡았다.


관련해 '유리정원' 부산국제영화제 2종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 속에서 문근영은 하얀 원피스를 입은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몽환적인 분위기와 더불어 문근영의 눈빛이 어우러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문근영의 모습이 과거 그가 출연했던 '장화홍련' 속 문근영을 떠오르게 한다는 팬들의 이야기가 있다. '장화홍련'에서 문근영은 비슷한 단발 머리에 하얀 원피스를 입고 눈물이 떨어질 듯한 표정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2003년 개봉한 영화로 어언 10여 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문근영에게 많은 시선이 쏠렸다.


포스터를 본 네티즌들은 "문근영 미모 실화냐?" "나이가 들지 않는 뱀파이어 같다" "장화홍련 때 찍은 걸 지금 개봉하는 것 같다" "문근영은 세월의 역풍을 피해간 듯" "새로운 활동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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