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에 사는 많은 동물들 중 방귀 왕을 뽑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이제 막 책 읽기에 흥미를 가진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인 ‘방귀’를 소재로 다양한 그림에 동물들의 방귀 소리가 리드미컬하게 더해졌다. 서로 자신이 방귀 왕이라고 으스대며 너도 나도 방귀를 뀌는 동물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964년 스페인에서 태어난 저자는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꾼의 잡담’이라는 스토리텔링 그룹을 만들어 활동했다. 어린이 책뿐 아니라 시, 요리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을 쓰고 있다. 이야기가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준다고 믿으며, 독자들에게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라파 오도네즈 지음, 로르 뒤 파이 그림 / 1만 2000원 / 같이보는책 펴냄 / 4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