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두번째부터)석현정 시군구연맹위원장, 이연월 공노총 연맹위원장, 이덕천 파주시공무원노조위원장, 김준태 파주시 시장권한대행(부시장)(사진= 파주시노조)
파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설립 후 2개월만에 800명이 가입한 가운데 지난 5일 파주시청 소공연장에서 제1대 노조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준태 부시장(시장권한대행), 더불어민주당 박정 국회의원, 이평자 시의회의장, 김동규 도의원(자유한국당 파주시을 지역위원장), 최종환 도의원, 안소희, 박찬일, 손배찬, 손희정 등 시의원 등과 함께 공노총 이연월 연맹위원장, 석현정 시군구연맹위원장, 전국 단위노조위원장, 조합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초대가수 박남정이 파주시공무원노조 출범식에서 공연하고 있다(사진= 파주시공무원노조)
제1대 파주시공무원노동조합 이덕천 위원장은 "조합원의 권익 향상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시민을 위한 파주시의 행정이 균형 있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도 공무원 노조의 역할은 꼭 필요하다"며 "파주시 공무원 노조가 타 지자체에 비해 출발은 늦었지만 새로운 공직 사회 노사문화 창출을 위한 제도적 시스템을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조 출범 축하를 위해 참석한 김준태 부시장은 "노동조합과의 소통을 통해 노사가 상생하는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