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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금촌통일시장 15년 된 도로 새단장...김동규 의원 상인회 감사패 받아

"비오는 날 웅덩이 빗물이 튀어 행인과 상인들 불편" 경기도 2억원 예산 들여 아스팔트 도로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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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7.09.06 10:54:37

▲김동규 의원(가운데)이 금정로시장 안대성 회장과 명동로시장 한진구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김동규 의원실)


"15년된 재래시장 도로, 많은 민원에도 해결되지 않았었는데 김동규 의원의 경기도 예산 2억원 확보로 아스팔트 도로포장공사를 하니 이젠 장사도 잘될 것 같습니다"

금정로시장상인회(회장 안대성)와 명동로시장상인회(회장 한진구)는 지난 2일 '금촌통일시장 도로포장 개통식 및 경축행사'를 개최하는 자리에서 김동규 경기도의원(자유한국당 파주시을 지역위원장)에게 의미있는 감사패를 전달한 후 이처럼 언급했다.

이번에 아스팔트 도로포장 공사를 진행한 재래시장 도로인 금정로와 명동로의 15년 된 낡은 아스팔트 도로는 곳곳이 파손되고 웅덩이가 생겨 비가 오면 지나가는 자동차에 빗물이 튀어 행인들과 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던 곳. 금정로시장상인회장은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면서 불편함을 호소했지만 오랜동안 해결되지 않던 곳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안대성 상인회장은 "도로가 너무 오래돼서 비만 오면 상인들이 장사를 못할 정도여서 오랜동안 민원을 제기했었는데...1년 전 김동규 도의원을 찾아가 도움을 이러한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니까 도에서 예산 2억원을 확보해주어 깨끗하게 도로포장을 하게됐다"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금촌통일시장 도로포장 개통식 및 경축행사'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묻자, 안 회장은 "지금 이 재래시장 도로에 인도가 없는데, 김동규 의원과 인도를 만드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또한 이곳이 재개발 지역이어서 금촌통일시장 인정시장으로 등록이 되지 않았는데 인정시장을 받으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규 의원은 인사말을 시작하면서 "시장의 아들, 김동규 인사드립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어린시절 김의원의 어머니가 파주 재래시장에서 장사를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무엇보다 장사가 잘되시기를 진정으로 바랍니다"라며 인사말을 끝맺었다.

이날 개그맨의 사회로 진행된 금촌통일시장 도로포장 개통식 및 경축행사에는 김동규 도의원 외에 금정로시장 상인들, 명동로시장 상인들 및 시민들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상인들이 새벽부터 준비한 장터국수, 잡채, 홍어무침, 막걸리 등 푸짐한 음식을 나누며 재래시장 상인들의 정을 나눴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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