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출간한 책. (사진=대한항공)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어린이 세계여행을 주제로 한 아동문학 시리즈 ‘지니의 콩닥콩닥 세계여행 홍콩·마카오편’을 출간했다. ‘지니의 콩닥콩닥 세계여행’ 시리즈는 2014년 7월 일본 오키나와 편을 시작으로 2014년 10월 미국 윌리엄스버그, 2015년 4월 이탈리아 솔페리노, 2016년 9월 호주 케언즈편 등으로 이어진다.
주인공 지니를 비롯한 등장인물들이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고, 언제나 새로운 것에 대한 궁금증으로 가득 차 있는 호기심 많은 열두 살 소녀 ‘지니’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세계여행 스토리이다.
다섯번째 목적지는 ‘홍콩·마카오’이다. 플라잉리본 항공사의 홍보대사로 선정된 지니가 홍콩과 마카오를 여행하면서 두 도시의 관광명소인 구룡 성곽 공원, 스탠리 해변, 빅토리아 피크, 성 요한 대성당 등을 둘러보는 내용이다.
모바일로 360도 가상현실(VR) 영상을 볼 수 있는 QR 코드를 책에 부착해 홍콩과 마카오의 생생한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책에 여행정보를 담은 '리본 스토리' 코너도 눈길을 끈다. 사진과 그림, 재미난 이야기로 홍콩 및 마카오의 관광지,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소개, 여행에 필요한 기초 중국어 등 유용한 정보로 구성됐다.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것도 일반 아동도서와 구분되는 차별점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