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제2회 대학생 IP창업 챌린지 캠프' 발대식.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와 시 소재 12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회 대학생IP창업챌린지캠프'가 오는 24일과 25일 경주에서 열린다.
지난 `15년도부터 청년들의 창의성을 경제의 핵심 가치로 두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개최해 온 '대학생 IP창업챌린지 캠프'는 부산 소재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을 해소하기 위해 산·학이 함께 고민하며 그 해법을 찾는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캠프에는 시 소재 12개 대학생 150여 명이 혼성팀으로 20개 팀(팀당 7~8명)을 구성해 이들은 사전공개한 중소기업 애로과제에 대해 팀워크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최종 우수 아이디어 8개 팀을 선정한다. 총 5백만 원 발명 장려금과 특허출원 등 권리화까지 한 번에 지원한다.
시는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팀원들은 해당 중소기업의 인재 채용까지 약정할 예정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개최되는 '제3회 대학생 IP창업챌린지 캠프'는 중소기업의 애로 기술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함으로써 산·학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