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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23일부터 접수

최종심사 후 선정된 공동주택, 최대 1천만 원 사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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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08.16 11:05:10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공동주택 입주민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체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오는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신청·접수 한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사업 유형은 주민갈등해소, 화합·축제, 주민학교·배움, 생활 공유, 관리비 절감, 친환경녹색, 혼합(2개 이상 사업유형) 등  7개다. 공동체 스스로가 사업유형을 선택해 기획할 수 있고 최종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시가 최소 1백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총 사업비 7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부산시내 공동주택의 입주자 대표 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관리주체 공동 명의로 할 수 있다. 

제출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2017-1800)에서 다운받아 작성해 각 구·군 주택관련 부서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의 입주민들이 화합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공동주택 관리가 선진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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