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시, '2018 신규 행복마을 예비 대상지' 신청 접수

이달 말~9월 22일, 마을단위 공동체 활동 통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필요 지역 대상

  •  

cnbnews 이소정기자 |  2017.08.11 12:02:47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이달 말부터 9월 22일까지 마을 단위의 공동체 활동을 통한 서민밀집지역의 환경개선과 주민주도의 재생사업 추진이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18년 신규 행복마을 예비 대상지'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구역 및 뉴타운 해제지역을 최우선적으로 발굴하고 선정할 예정이다. 예비 대상지로 선정된 마을 공동체는 사업비를 지원받아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마중물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마중물 사업은 '물이 나오지 않을 때 깊은 곳의 물을 끌어내기 위해 제일 처음 붇는 물'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인 '마중물'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행복마을사업에 앞서 주민들의 사업 이해 증진 및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준비하는 사업이라는 의미를 함께 담았다.

시와 (재)도시재생지원센터는 '마중물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이해, 마중물 사업 개념 및 진행방법과 주민참여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예비대상지인 재개발·재건축·뉴타운 해제지역 등 도시재생이 필요한 주민들을 찾아가는 마을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마중물 사업'이 진행되는 신규 행복마을 예비 대상지 중 12월말 사업최종평가회를 통해 내년 신규 최종 대상지가 선정되면, 서병수 부산시장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다복동패키지사업 뿐만 아니라 새 정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과도 연계해 지역 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중물 사업 시행을 통해 사업추진 의지가 있는 마을 공동체를 선별해 `18년도 행복마을을 최종 선정하고, 향후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마을사업 진행을 통해 자립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