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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오케스트라로 즐기는 '호두까기 인형' 필름콘서트

영화 속 음악, 실시간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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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08.10 16:07:42

▲'호두까기인형 – 장남감 왕국 대모험' 포스터. (사진제공=영화의전당)


영화의전당이 영상과 함께 감상하는 필름콘서트 '호두까기인형 – 장남감 왕국 대모험'을 오는 19일 오후 8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연다고 10일 밝혔다. 

필름콘서트는 영화 상영을 하며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음악을 오케스트라가 현장에서 생생하게 연주해 들려주는 공연이다. 영화 속 음악을 생생한 사운드로 들을 수 있기에 소리로 만드는 긴장감과 현장감을 더 깊게 느낄 수 있어 영화 팬과 공연 팬 모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필름콘서트의 연주를 맡은 '두레라움 윈드오케스트라'(지휘 정두환)는 23인조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로 영화의전당이 `12년 창단한 지역예술인들로 구성됐다. 창단 후 줄곧 영화의전당 토요야외콘서트에서 연주해 왔으며 해마다 찰리채플린, 버스트키튼의 무성영화 뿐만 아니라 지난달 1일에는 애니메이션 '패트와 매프'도 필름콘서트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 상영하는 '호두까기인형 – 장남감 왕국 대모험'은 `16년 12월에 개봉한 에두와르도 슐츠 감독의 작품으로 마리와 프리츠 남매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대왕쥐 군단으로부터 장난감 왕국을 지키기 위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영화의전당 서승우 공연사업팀장은 "필름 콘서트가 줄어드는 클래식 관객을 잡기 위해 미국과 유럽에서 자리 잡은 건 6, 7년 전부터이고 한국에서는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많이 진행되고 있다"며 "부산에서는 접하기 힘들고 특히,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의 가로 24m, 세로 12m의 초대형 스크린과 생생한 사운드를 함께 접할 수 있는 경험은 흔치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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