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아기 2명 출산 직후 살해·유기한 30대 4년 만에 구속

  •  

cnbnews 김이수기자 |  2017.08.10 14:12:46

아기 2명을 출산한 직후 살해·유기한 30대가 범행 수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경남지방경찰청 미제사건수사팀은 영아살해·사체유기 혐의로 A(35·여) 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2013년 6월 오전 3시께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찜질방 화장실에서 출산한 영아를 살해한 뒤 주변 공터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듬해 11월 초 오전 7시께는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지인 주거지에서 여자 아기를 출산해 살해한 다음 지인에게서 얻은 검은 봉지에 담아 중리역 화단에 유기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수년 전 가출해 특정한 직업 없이 떠돌이 생활을 해왔으며 첫째를 출산하기 직전인 2013년 4월께부터는 찜질방에서 숙식하며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지적장애가 의심된다고 보고 전문기관에 맡겨 확인한 결과 지난 7월 지적장애 3급으로 판정됐다고 설명했으며 과거 유사 범죄를 또 저지른 적이 있는지도 수사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