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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5호 태풍 '노루' 사전대비 긴급대책회의 개최

기관 및 부서별 소관 재난위험시설물 점검·태풍 상황 단계별 비상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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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08.04 17:11:02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제5호 태풍 '노루'가 부산에 직·간적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일 오후 4시 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긴급대책회의에서 부산지방경찰청장, 부산소방본부장, 실·국·본부장, 구·군 부단체장, 유관기관 등과 함께 재해취약지 등 실·국·본부, 구·군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전기·가스·통신 등 라이프라인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유관기관 업무지원체계를 확인했다.

회의에 앞서 서병수 시장은 태풍 '노루'가 부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 강한 바람으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또 저지대 침수지, 해안가 너울성파도로 인한 등에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자메시지·TV자막방송·교통 및 재해문자전광판·민방위경보시설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시민들에게 기상상황을 신속히 전파토록 했다.

시는 각 부서별로 소관 재난위험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실·국·본부장을 책임관으로 하는 현장 행정지원 지역담담관을 16개 구·군 재해취약지에 대해 예찰·점검하도록 했다. 태풍 상황에 따라 △태풍예비특보 발효 시 재난대응과 1/4과 7개 지원부서의 비상근무 △태풍주의보 발효 시는 재난대응과 1/2 비상근무, △13개 협업기능별 실무반과 전직원 1/4 비상근무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배수펌프장과 구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 등을 시험 가동하고, 연료를 확보하는 등 실제 상황에서 쓰일 수 있도록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태풍 내습 시 학생과 보행자 등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교육청과 경찰청 등 유관기관에 태풍에 따른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며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 신속한 교통 및 주민통행통제를 실시하는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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