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행 당시가 찍힌 편의점 CCTV 화면. (사진제공=부산금정경찰서)
편의점에서 흉기를 들고 종업원을 위협해 돈을 뺏는 등 강도행각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특수강도혐의로 김 모(24)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4시 20분쯤 부산 금정구 남산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종업원 A(50·여) 씨를 위협하고 현금 60만 원을 빼앗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편의점 종업원인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한 뒤 추적 끝에 서울의 한 피시방에서 김 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김 씨에게서 피해품을 일부 회수했으며, 정확한 범행 동기와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