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 제품은 가벼운 용기로 휴대도 간편하고, 구매 접근성도 좋은 것이 큰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찌는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이면 시원한 음료 구매가 높아지기 때문에 어디서나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컵커피나 컵 얼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컵 제품들이 더욱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식문화 트렌드 변화를 이끌고 있는 1인 가구를 겨냥한 1인 컵 제품도 출시되면서 여름을 맞은 ‘컵’ 제품들이 더욱 특수를 누리고 있다.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의 프리미엄 컵커피 ‘리얼브루’는 하와이안 코나,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예멘 모카 원두 등을 사용해 각 원두 특성에 맞춰 최적의 로스팅과 추출법을 적용했다.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리얼브루 250ml는 특히 지난 해 출시 후 1년 만에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하며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푸르밀 관계자는 “커피 시장의 확대와 함께 컵커피 시장도 점차 커지고 있으며 특히 야외활동이 많은 무더운 여름철에는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컵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리얼브루는 원두부터 추출방식까지 신경 쓴 컵커피로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연구와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서식품에서 ‘맥심 티오피(T.O.P) 컵커피’를 출시했다. 부드러우면서도 커피 본연의 진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볼드 에스프레소 라떼’와 ‘트루 에스프레소 블랙’, ‘마일드 에스프레소 라떼’ 3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