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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이탈리안 레스토랑 ‘살바토레 쿠오모’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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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유림기자 |  2017.08.04 12:39:01

▲살바토레 쿠오모.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은 이탈리아의 정통 나폴리 요리를 선보이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살바토레 쿠오모’가 신세계 백화점 경기점 7층에 신규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총괄 셰프인 ‘살바토레 쿠오모(Salvatore Cuomo)’는 이탈리아 나폴리 출신의 요리사로, 일본과 필리핀 등 해외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2009년 서울 압구정동에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였다. 

이번에 오픈 하는 신세계 백화점 경기점 매장은 살바토레 쿠오모가 국내에 선보이는 6번째 매장이다. 

신세계 경기점은 지하철 분당선의 죽전역과 근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으며, 매장을 오픈하는 7층 식당가는 최근 전면 리뉴얼로 전 세계 미식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곳이다. 

살바토레 쿠오모는 이탈리아의 정통 나폴리 요리를 기본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메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 키친 살바토레’는 정통 나폴리 피자를 만들기 위한 화덕의 종류와 반죽 방법 등 까다로운 조건들을 충족해 이탈리아 나폴리 피자협회가 수여하는 베라 피자(VERA PIZZA) 인증을 지난 2009년에 국내 최초 및 세계에서 300번째로 획득했다. 

피자 맛이 일정한 비결은 피자를 만드는 장인인 ‘피자이올로(Pizzaiolo)’가 도우의 발효와 재료의 토핑은 물론 습도와 온도를 예민하게 감지해 화덕의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살바토레 쿠오모 셰프의 대표 메뉴인 D.O.C 피자는 신선한 체리토마토와 바질, 치즈 토핑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나폴리 피자로, 지난 2006년에 ‘피자 세계 컴피티션’ 테크니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더 키친 살바토레’는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푸드’가 운영 중인 정통 나폴리탄 레스토랑 브랜드이다. 지난 2009년 국내에 론칭 이래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압구정점), ‘더 키친 살바토레 앤 바’(광화문점), ‘살바토레 쿠오모’(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피자 살바토레 쿠오모’(롯데 부산본점)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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