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서병수 부산시장, 폭염 관련 축산농가 격려 방문

기장읍 일원 젖소·돼지 사육농가 방문, 위로 및 애로사항 청취

  •  

cnbnews 이소정기자 |  2017.08.02 14:47:59

▲돼지사육 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 중인 서병수 시장. (사진제공=부산시)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난 1일 오후 2시 기장군 일원 젖소 사육농가 및 돼지 사육 농가를 방문해 축산 농가를 위로하고 축산농가의 여름철 사양관리 방법 및 애로사항 등을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젖소사육 농가를 방문한 서 시장은 농장주가 선풍기 수십대를 24시간 가동하고 수시로 축사주위에 물을 뿌리는 모습을 보고 이에 대한 애로사항을 들었다. 농장주는 젖소들은 더위에 약해 고온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그렇게 되면 착유량이 급격히 감소해 경제적인 손실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심하면 폐사에도 이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서 시장이 방문한 자리에는 인근 축산농민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서로 간의 여름철 가축관리 노하우를 나누기도 했다. 또 일부 축산농가에서는 갑자기 기장군이 도심화 돼 외부인이 많이 유입됐으나, 도리어 유입된 외부인이 악취 관련 민원을 제기해 야속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방문한 돼지사육 농가에서는 80세의 고령임에도 활동적으로 1700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는 농장주를 위로하고 여름철 고온 대처방법 및 애로사항을 들었다. 농장주는 어미 돼지의 경우 특히 고온 스트레스에 취약하기 때문에 대형선풍기를 연일가동하고 물안개 분무 등을 통해 돼지를 관리한다고 전했다.

서 시장은 "시는 폭염에 따른 축산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가축 스트레스 해소제 등 사료보조제를 축산 농가에 공급한 바 있다. 앞으로 폭염관련 재난예방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파해 폭염에 따른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축산 농가에서도 가축이 고온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축사 온도를 낮추는 등 축사환경관리를 철저를 해주길 바라며, 구제역 예방접종 등 가축 방역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