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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헤지스, 글로벌로 나아간다…패션 본고장 프랑스 파리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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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유림기자 |  2017.08.02 11:37:25

▲‘꼴레드’ 쇼윈도에 전시된 헤지스. (사진=LF)


LF의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인 헤지스(HAZZYS)가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패션의 본고장인 프랑스 파리에 진출했다.

LF는 헤지스가 이달 5일까지 국내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로는 최초로 세계 패션 트렌드의 진원지로 일컬어지는 프랑스 파리의 유명 편집숍 ‘꼴레뜨’의 쇼윈도에 전시된다고 1일 밝혔다.

헤지스는 이번 전시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전개할 글로벌 전략 라인 '아티스트 에디션'의 첫 번째 컬렉션을 공개하고 올해 말까지 ‘꼴레뜨’에서 판매한다.

헤지스는 9월에는 파리 마레지구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 브랜드 로고(BI)를 리뉴얼해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파리의 럭셔리 문화 중심지인 생또노레 거리에 있는 편집숍 ‘꼴레뜨’는 1997년 개장 이래 매 시즌 세계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특히 '꼴레뜨' 매장 입구 창문인 ‘꼴레뜨 쇼윈도’에 전시되는 것은 세계 패션계에서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서의 가치가 입증되는 것이라고 헤지스는 설명했다.

헤지스의 ‘아티스트 에디션’은 전세계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헤지스의 로고와 심볼 등 다양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에서 받은 영감을 헤지스의 제품에 녹여내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에는 헤지스가 첫 번째 협업 아티스트로 선정한 프랑스의 유명 아트 디렉터이자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불리(BULY) 1803’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람단 투아미의 작품들이 선보여진다.

헤지스는 이번 컬렉션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저명한 아티스트들과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차별화된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쌓아나갈 계획이다.

▲해지스 새 로고. (사진=LF)


아울러 헤지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발맞춰 론칭 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브랜드 로고 리뉴얼 작업을 단행, 2017 가을·겨울용으로 출시되는 신제품부터 새로운 로고를 적용한다.

새 로고는 강아지 심벌의 디테일을 간소화한 한편 워드마크(로고체)의 간결한 선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배가하고자 한 것이 특징이다.

헤지스는 신규 로고를 활용한 다양한 로고 마케팅을 벌여 전 세계 시장에서 사랑받는 로고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남지현 LF 마케팅실장은 “헤지스를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파워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파리 꼴레뜨 입점과 마레지구 팝업스토어는 헤지스가 국내와 아시아 시장을 넘어 패션 본고장인 유럽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시험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발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데뷔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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