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들이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형마트들이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 빅마켓’에서는 다음 달 31일까지 미국 유명 브랜드 바디용품인 ‘제이슨(JASON)’, ‘트리헛(TREEHUT)’ 상품들을 해외 직구 수준만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에 해외 유명 바디용품을 선보이는 것은 여름철에 더위로 인해 땀을 흘리는 경우가 많아지며 냄새 및 분비물을 지우기 위해 관련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수요가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롯데마트의 ‘바디클린져’ 분류의 7~8월 매출은 연간 매출 중 25%(24.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미국 내 인기 판매 상품인 ‘제이슨 바디워시(887ml)’는 식물 유래 성분 및 인공 색소, 향료 배제,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또‘트리헛 바디스크럽(510g·2개입)’은 아프리카 시어나무 열매와 천연 설탕을 주 원료로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각질제거 및 피부 보습도 유지해 준다.
아울러 빅마켓은 전국 각지의 지역 소주를 판매한다.
기존 Δ처음처럼(경기/강원) Δ참이슬(서울) Δ참이슬 클래식 3품목에 이어 Δ충청도 오투린 Δ전라도 잎새주 Δ경상북도 맛있는참 Δ경상남도 좋은데이 Δ제주도 한라산 등 5종을 더 판매한다.
이마트는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2주간 바캉스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바캉스 대전’을 실시한다.
이마트는 이번 바캉스 행사에 휴가지 먹거리를 포함해 아이스박스, 여행가방 등 생활, 패션용품 등 바캉스 아이템 2500여가지 상품을 준비했다.
행사 대표 품목은 바베큐 상품인 칼집 삼겹살과 시즈닝 삼겹살을 카드프로모션을 통해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가공 식품 중으로는 수입맥주 4캔을 균일가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내달 16일까지 전국 142개 매장에서 ‘쇼핑하라 2017 쇼핑명작 컬렉션’을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매장 전체를 명화 소개 TV 프로그램 콘셉트로 꾸몄다. 홈플러스에서 아침을(신선의 정석)’, ‘빽투더천원(천원의 행복)’, ‘나홀로득템(득템찬스1+1)’ 등 명화 제목을 패러디한 프로모션도 선보인다.